가상현실로 만나는 ‘2017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 TEAF 2017 홈페이지 메인화면. 360도 VR 카메라로 태화강대공원 하늘 위에서 촬영한 것으로, 각 번호표를 클릭하면 설치미술품을 근접촬영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TEAF 홈페이지 방문하면
드론 촬영 항공 VR 영상
360도 와이드 화면 제공
작품별 근접 이미지도


2017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7)가 폐막을 나흘 앞두고 있다. 11일까지 진행되는 TEAF 2017은 전시가 진행되는 태화강대공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람할 때 30여 점의 설치미술을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바쁜 일정에 쫓겨 이번 주말까지 도저히  행사장을 방문하기 힘들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땐 TEAF 2017 홈페이지(www.teaf.co.kr)에 들어가면 된다.

설치미술제를 주최·주관한 경상일보는 행사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이해도를 높여주고 미술제의 국내외  홍보마케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태화강대공원 상공에서 360도 촬영한 와이드 화면 행사 홈페이지과 연동해 운영하고 있다.

메인 화면에는 드론에 탑재 된 VR(가상현실) 콘텐츠용 카메라가 태화강대공원 상공에서 촬영한 ‘움직이는 화상’이 떠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언제, 어느 곳에서라도 마치 행사가 열리는 태화강대공원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메인 화면은 고정된 화면이 아니라  마우스로 드래그 할 때마다 동서남북 다양한 방향과 위 아래 높이를 달리하며 태화강대공원의 풍경을 샅샅이 감상할 수 있다. 보통은 카메라  렌즈가 주시하고 있는 한 방향만 볼 수 있었던 반면 VR 카메라는 관람자의 의지대로 사방을 둘러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촬영한 영상이기 때문에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기분 마저 느낄 수 있다. 야외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 이외에도 서쪽으로는 십리대숲 너머 삼호교, 북쪽으로는 태화동과 성안동 등 함월산 자락, 동쪽으로는 울산교와 학성교 너머 태화강 하류까지 탁 트인 전경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태화강대공원의 전체 풍경을 익힌 뒤에는 화면 속 번호표를 차례로 클릭하자. 1번부터 31번에 이르는 번호는 현장에 설치 된 설치미술제의 작품 번호로, 클릭과 함께  모니터에는 해당 작품을 근접 촬영한 또다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④번을 누르면 박발륜  작가의 ‘두두(DO DO)프로젝트-내일로’ 작품을, ⑫번을 누르면 이경호 작가의 ‘인간의 기적’을 각각 근접 촬영한 작품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이는 완성된 작품을 세세하게 살필 수 있고 작품을 완성한 작가와 작가가 의도하는 숨은 뜻까지 단번에 알 수 도와 줘 결과적으로 난해한 설치미술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전시회 이외에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국제설치미술제 어린이미술실기대회와 같은 세부적인  프로그램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다.

한편 드론이 촬영한 항공 VR 영상 화면은 ‘경상일보와 함께하는 박진성의  사이버투어 VR 세계’의 박진성 VR 사진작가가 촬영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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