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서 만끽하는 ‘강변예술’ 환경일보

국제설치미술축제 개최, 9개국 30명의 작가 참여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태화강의 의미 전달

하얀 천으로 빙산을 표현한 이경호 작가의 설치 작품 <사진제공=이경호 작가>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경상일보(사장 하성기)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가 후원하는 ‘2017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축제(TEAF)’가 6월1부터 11일까지, 울산 태화강 대공원에서 ‘천변만화’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이 축제는 한국의 대표 산업도시인 울산의 도심을 관통하는 태화 강변에서 열리는 야외설치미술제로, 공업발전의 영향으로 오염된 태화강이 환경개선의 노력을 통해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것을 국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예술을 통한 새로운 문화도시 울산으로 발돋움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비롯, 네덜란드‧독일‧미국‧영국‧인도‧일본‧중국‧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총 9개국 30명의 작가와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난 10년간의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를 회고할 수 있는 아카이브전과 VR로 보는 사이버 전시 및 어린이 미술실기대회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축제의 한 관계자는 “문화예술이 도시민의 실천적 삶과 정신적 풍요로움을 매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천변만화(千變萬化, DIversity hybridizing)’라는 주제를 정했다”며, “올해는 설치미술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통해 현장성 있는 예술의 소통방식에 주목하면서 그동안 이뤄낸 성과와 미비했던 부분을 종합 분석하고, 나아가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 불안 요소들을 인간의 혁명적 사고로 기적처럼 이겨 내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경호 작가의 작품, '인간의 기적'   <사진제공=이경호 작가>

 

kek110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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